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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에어랩 롱배럴 vs 일반배럴 컬 비교리뷰 2022. 1. 17. 11:19
다이슨 에어랩 엄마꺼를 한동안 같이 자알 쓰다가
결혼해서 신혼집으로 오면서 롱배럴 컴플리트를 새로 구입했다.
계속 품절이라 재입고알람을 신청해뒀다가 메일 왔을때 후다닥 주문완료
아마 지금도 계속 품절인듯
요새는 심지어 슈퍼소닉(드라이기)조차 구하기 힘든것 같았다.
다이슨 매장 지나가다 물어보니까 반도체 수급이 힘들어서 그렇다는데🤔 가격도 곧 오를 예정이라고 함.
어쨌든 재입고 알람 해두고 잊고 살다보면 가끔씩 메일이 온다. (사실 몇번 놓침)
각각 롱배럴과 일반배럴의 길이 차이! 일반배럴을 쓸때는 40mm 배럴을 가장 잘 사용했다.
볼륨 배럴이나 스무딩 브러쉬도 물론 곧잘 사용했지만 평소 스타일링할땐 40mm 배럴 위주로 쓴다.
다이슨 에어랩의 장점은
들어있는 구성품의 대부분을 골고루 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인듯
내가 쓰지 않는건 드라이어 뿐..ㅋㅋㅋ (슈퍼소닉이 바람이 좀더 세서 훨씬 더 잘 사용한다)
전부 에어랩 일반배럴 40mm를 사용한 컬.
약간 머리 아래쪽에만 컬이 들어가는 날이 많았다.
다이슨 에어랩 롱배럴 30mm로 스타일링한 사진들
사진 모아놓고보니 뭐 그렇게 컬에 큰 차이가 있는가 싶긴 한데 ㅋㅋ 편의성에서 차이가 있다.
6개월 이상 실사용하며 느낀점
일반배럴을 쓰면서 머리카락이 배럴 위로 넘쳐흘러 불편함을 느꼈던 긴머리라면
아마 쇄골 이상의 길이정도만 돼도 롱배럴이 편할듯하다.
아무래도 일반배럴 쓸때는 긴머리에선 아랫쪽 머리 위주로만 컬을 넣을 수 있었다면
롱배럴은 좀 더 윗쪽 머리까지도 컬을 넣는것이 가능해서 더 풍성한 스타일을 만들기 쉽다.
대신 40mm보다는 30mm를 추천하고 싶다.
아무리 일반배럴에서 40을 선호하고 잘 사용했더라도
롱배럴 40mm는 일반 40mm보다 확실히 힘이 떨어진다.
뭐랄까.. 좀더 머리를 잡아당기는 바람의 힘 자체가 조금 덜 들어가는 느낌?
아무래도 배럴이 길어져서 파워 자체가 좀 더 여러곳으로 분배되다보니 그런것 아닌가 싶은데
그래서 40mm로 스타일링하면 처음엔 예뻐도 시간이 지나면 좀 빨리 풀리는 느낌이 있다.
대신 롱배럴은 30mm로 해도 일반30처럼 빠글한 느낌이 그렇게 크지 않고,
스타일링 완성하고서 한번 빗어주면 자연스럽게 늘어지고 지속력도 좋은 느낌 :)
그리고 긴머리일때 머리에 좀 층이 있어야 예쁘게 스타일이 완성되는것 같다.
중간중간 머리끝을 일자로 다듬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뭔가 에어랩을 해도 뚝 잘린것같고 별로였음
지금은 머리를 좀 잘라서 쇄골~브라끈 사이정도 오는 길이인데
이정도 길이에서도 롱배럴을 충분히 잘 사용하고 있으니
전천후로 사용하기엔 롱배럴이 괜찮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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